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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dline-Driven Development.. ^^
 name:  wegra(2004-10-20 08:36:26, read : 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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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명준이랑 얘기하다가 재미난 용어가 생각났다.

Deadline Driven Development

일명 일정(or 마감일)-driven 개발 방법론.. ^^

바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가장 신봉하는 개발 방법론이다.

Test-driven, Unified Process, XP 기타 등등..의 모든 개발 방법론은 Deadline-Driven의 발밑에 존재한다.

이 개발 방법론에 따르면..

모든 개발은 Deadline을 정함으로써 시작된다.

제품의 범위를 규정하고, 가용 인력을 조사하는 행위는 모두 이 Deadline을 정하기 위한 극히 형식적인 사전 준비활동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마케팅부나 운영, 영업부에서 Deadline을 못밖아 개발팀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다.

일단 Deadline이 정해지면..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모든 계획은 Deadline에 맞춰 재편성된다.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건, 핵심 기능이 동작하지 않건.. 그건 크게 중요치 않다.

심지어 Deadline까지 완성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모든 개발자가 공유하더라도

일단 Deadline까지는 밤새워 무언가를 해야한다.

하지만 Deadline이 지나고, 다음 Deadline이 정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집에 가서 푹 자고 온다.

물론 그날부터 당분간 밤샘은 사라진다.

Deadline-Driven Development의 다음 주기(cycle)가 시작됐음을 상징하는 현상이다.


음..
이 개발 방법론에 대해 좀 더 연구화해보고 싶다.. ^^

nnextia (2004-10-20 22:29:27)
ㅋㅋ 가장 많은 플젝들이 따르는 것인것 같다...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습성중 하나를 아주 잘 건드리는듯한.. ^^
firedril (2004-10-22 23:03:43)
근데 인간이란게 묘하지.. 발등에 떨어진 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기가 막히게 감지하거든..
고로.... 갈굼 방법론이 더해져야할듯... ㅋㅋ
wegra (2004-10-22 23:24:10)  
인간이 묘한게..
진짜 불이 발등에 떨어지기 전까진..
이게 불인지 아닌지.. 내 발에 떨어질 지 안 떨어질 지 도통 알 질 못하네요.. ㅡㅡ;;
zune2 (2004-10-23 08:27:00)
일정 드리븐...
아마도 보통사람들은 이해 못할 듯... --;;
내 가슴을 후벼파는 단어로군...
wegra (2005-07-19 09:53:48)  
이 글의 조회 카운트가 압도적으로 높군..
내 홈피 역사상 유일하게 100을 넘었다.
이유는 몰까?
보고보고또보고 싶은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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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dline-Driven Development.. ^^ [5]  wegra 2004/10/20 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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